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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활

당근 심는 시기, 당근 파종 시기, 당근 심기

by 남산고라니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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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당근을 심고 수확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가을에 심는 당근은 맛과 영양 성분이 뛰어나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에 당근을 심는 시기와 재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가을 당근 심는 시기

가을에 심는 당근은 7월 하순부터 8월 초까지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을 당근은 재배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리므로 너무 늦게 심으면 추운 날씨로 인해 제대로 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7월 하순까지 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당근은 여름의 더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고온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양 준비 방법

당근은 산성 토양을 싫어하며, 비옥하고 보습성이 뛰어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질에서 잘 자랍니다. 당근의 적정 토양 산도는 pH 6.0에서 6.6 사이입니다. 산성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파종하기 3-4주 전에 석회를 넣어 토양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하기 2-3주 전에 밑걸음을 충분히 넣고, 토양을 잘 갈아줍니다.

 

 

파종 방법

당근 씨앗은 채종 후 12개월 이내의 것이 발아율이 좋습니다. 파종 시 두둑을 만들고, 줄 간격 20cm로 두 줄 심기를 진행합니다. 씨앗을 3cm 간격으로 찍어서 한 지점에 4-5개의 씨앗을 뿌립니다. 파종 후 0.5-1cm 정도 부드러운 흙을 덮어 손바닥으로 눌러 다집니다. 씨앗이 발아하기 전까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 줍니다.

물주기

당근 재배에 있어 물주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당근 씨앗을 파종한 후 땅 표면이 건조해지면 충분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 표면이 거칠어지고 잔뿌리가 많아져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주기는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잡초 관리

당근은 초기 생육기에 잡초 관리가 중요합니다. 파종 후 제초제를 살포하면 초기에 잡초가 나지 않지만, 친환경 재배를 위해서는 수시로 어린 잡초를 뽑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 멀칭 작업을 통해 잡초 제거의 노동력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고랑에 검은색 부직포를 깔아주거나 풀을 베어다가 고랑에 넣어주면 잡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병충해 방제

당근 재배 시 병충해 방제는 필수적입니다. 주요 병해로는 검은 입마름병과 물음병이 있으며, 주요 해충으로는 파암 나방과 선충이 있습니다. 병충해는 발생 초기에 관련 약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살포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양의 돌이나 자갈을 제거하여 뿌리 갈라짐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가을에 심는 당근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며 재배하기에도 좋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심고, 토양을 잘 준비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파종하고 물주기와 잡초 관리,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면 좋은 품질의 당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가 가을 당근 재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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