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잘 보는 방법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어떠한 것이 있을까.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을 생각하려면 일단 각 항목을 천천히 나눠봐야 한다. 이 카테고리는 이를 위한 포스팅의 첫 글이다.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현재 나는 신빙성 있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냥 동네 옆집 형이 하는 이야기로 들어줬으면 좋겠다. 시작을 모르기에 시작을 시작하는 방법을 알기 위하여 들어왔다면 잘 들어왔다.
다양한 면접자 유형
수 차례의 면접을 면접자로써 들어가면서 참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보았다. 자소서에는 항상 밝고 붙임성이 좋은 사람이라고 적었지만, 면접관의 앞에서는 너무나 떨려서 염소와 같은 바이브레이션을 내는 면접자도 보았으며, 또 다른 사람은 너무 불안한 나머지 자신의 중지와 엄지를 맞부딪히며 피가 보일 정도로 긁는 면접자도 보았다.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서 무시하고 괄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인의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노력하는 면접자
위의 면접자를 보면서 당신 역시 그러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아니면 면접을 처음 보는 이라면 나 역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길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내가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좋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이보다 더욱 노력을 많이 했을 생각에 내가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가 뿌듯하다. 내가 아는 지인 역시 면접을 볼 때마다 항상 너무나 긴장이 되었기에 염소와 같은 바이브레이션 목소리로 면접을 보고 항상 떨어졌다.
염소 목소리를 내는 면접자
염소 목소리를 내는 친구는 항상 기가 죽어있었지만, 취업을 하고 싶은 열망 또한 대단하였다. 반면, 나는 학창시절 발표자를 정할 때 누구보다 먼저 내가 발표를 맡고 조사 및 발표자료를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이 맡곤 하였다. 내가 잘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도 염소 목소리를 내던 중학교 시절이 있었다.
발표를 못하는 중학생
항상 학창시절 발표를 시키면 너무나 긴장이 되었기에 목소리가 떨리었다. 너무나도 스트레스였다. 한 번은 집에 가서 너무나 속상하여 운 경험도 있었다. 어느 순간 내가 너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선생님들은 나에게 발표를 잘 안 시키게 되었다. 솔직히 너무 편하고 좋았지만, 나를 바꾸고 싶었다.
염소 목소리 퇴치 방법
고민해보았다. 이를 위해서 떨리는 부위가 어디인지 가만히 살펴보았다. 떨림은 폐에서부터 느껴졌다. 마음을 가라앉혀 보아도 여전히 떨리는 소리가 났다.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혼잣말이 늘었다. 이러한 과정을 3개월간 반복을 하였다. 그리고 나는 발표를 하는 아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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