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탈 식품을 위한 발악을 하겠다.
더이상 여기 있으면, 더욱 고인물이 될 것같다.
어릴 적, 영업사원이 된다는 것은.
화려하게 슈트를 입으며, 멋지게 거래처와 면담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물류문제로 출하가 안되면 직접 나서서 물건을 옮겨야하며,
물류, 영업지원의 잘못을 비는 것은 항상 내가 되었다.
입사 x년차에 나는 이제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 대신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늘어놓는 사람이 되었다.
흔히들 하는 밀어넣기, 땡기기를 하기가 싫었다.
거래처의 손실로 이어질지 모르는 것들, 대리점에게 확실하게 해주지 못할 약속들을 하기가 싫었다.
점차 연차가 늘어나면, 나 역시도 점차 무뎌지고 이러한 일들을 무표정으로 진행을 하겠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생각이 불면증,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어릴적 ""행복한 사람""이자 ""좋은 아버지""가 되고싶었다.
이러한 영업직을 계속 한다면, 나는 떳떳해질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직을 준비하려고 한다.
나는 수도권대에 무토익/ 학점 3.42로 들어왔다.
지금있는 곳은 대기업으로 내 스펙보다 잘 들어온 것을 안다.
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반응형
'넓고 얕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장 월급: 변화하는 농촌의 중심 인물 (0) | 2024.06.22 |
---|---|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25만 원 상향…소득공제 혜택 확대 (0) | 2024.06.19 |
지하철역, 개찰구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역 정리 (8호선, 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 의정부경전철), 개찰구 안에 화장실이 없는 경우 (0) | 2021.07.26 |
지하철역, 개찰구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역 정리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_2024년 05월 (0) | 2021.07.26 |
1. 식품 영업 직무에 대한 주관적이고 편협한 글 (0) | 2018.12.26 |
댓글